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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모 전기 설비 업체 대표 G씨 안동씨 의회 의원 겁박

안동시 의원 회관 의원실에 찾아와 사무국 직원들이 있는데도 막말

최재국기자 l 기사입력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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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경뉴스=최재국 기자] 10월 23일 오후 5시경 안동시 의회  이경란 의원(더불어 민주당,여) 사무실에 전기 설비 업체 대표 G씨가 찾아 왔다.

  

▲ 안동시 의회 본회의장 전경     © 최재국 기자

 

이 의원이 안동시로 부터 G씨 업체가 발주 받은 여러건의 사업이 특혜가 있었는지 시에 감사를 요청하자 항의 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 였다.

 

이 의원실 방문 시에 권광택 안동시 의회 부의장과 같이 왔으나 잠시 후 권광택 부의장을 자리를 떴고 그 직후에 막말이 시작되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이 의원이 의회 사무국에 도움을 요청하여 의회 전문 위원실 모 팀장과 사무국 사진 촬영 업무를 맡고 있는 주사가 의원실에 들어 왔다.

 

그러나 G씨의 폭언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되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아래는 현장에서 녹취된 일부 내용이다. "가만 있는데 시에서 감사하나 이 양반아! 가만 있는데 감사하냐고, 어디 *발 꼴값 떠는 것도 아니고 ... 돌았다. 이*아,! 이게 어디 시에서 민간인을 괴롭히고 앉았어"

 

이 의원은 이 사건을 명백한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유린이며, G씨 뒤에 누가 봐주지 않으면 어떻게 공적인 의원회관 의원 사무실에서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라고 말하며 안동시 의회 차원의 공식적인 대응을 의장단에 요청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의회 사무국의 담당 팀장을 만나 알아 본봐 아직 까지는 사무국 차원의 공식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한다. 11월 1일 자로 의회 사무국장이 새로 임명되어 추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의회 정훈선 의장을 31일 12시 10분경 의장실에서 만나 의회의 공식 입장과 향후 대처 방안에 관해 밝혀 달라고 요구 하였다.

 

정 의장은 이 사건을 심각한 상황이고 다시는 일어나서 안될 일이며 의원 총회등을 거쳐 공식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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